게이밍 PC로 비트코인을 채굴해보자 #5 (GPU 온도작업 재료구하기)

이전 글에서 그냥 채굴프로그램키고 잘만 돌아가고있는줄알았던 내 그래픽카드가

실제로는 110도라는 온도를 기록하면서 15일동안 구르고있었다는걸 알게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구르고있는 그래픽카드의 채굴속도는 

그냥 내 글카가 성능이 낮은게 아니고, 높은 온도로 인한 쓰로틀링

(쓰로틀링: 영어 단어에서 유래한 말로, 원어는 목을 조르는 행위. 이 글에서는 온도를 낮추기 위해 또는 유지하기 위해 제품의 성능을 낮추는것을 말함)

이 걸려서 계속 그 속도로 채굴하면서 수명적 손해, 채굴효율 손해를 보고있었다.

 

그리고 채굴시에 메모리온도가 110도라면, 수명에 치명적일것이고, 코인판이 망함과 함께 글카도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

나는 지금 채굴을 돌리고있지만, 글카는 실사용 용도로 구매했으므로, 수명에 신경을 써야한다.

따라서 거의 반강제로... 온도작업을 하게됐다.

 

일단 메모리 온도를 낮출 수 있는 방법으로는 현재로서는 써멀패드 교체작업이다.

그래픽카드의 기판과 쿨러를 분리한 모습이며

빨간색 네모난부분이 바로 채굴에 사용되는 메모리 부품이 위치한곳이다.

잘 보면 검은색 네모난 부품이 10개가 있는걸 볼 수 있다. 10GDDR6X

 파란색 네모가 바로 저 빨간표시에 붙어있는 써멀패드이다.

이 패드는 메모리의 온도가 쿨러의 구리판으로 열 전달이 더 잘되도록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내 제품의 패드는. '쓰레기'를 붙여놓았다고 한다.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패드교체후기가 슬슬 올라오는걸로 봐서는, 나도 조금 알아보고 패드를 교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한글은 아래.

이대로 한번 따라가볼 예정이다.

3080 어익 써멀패드 교체 후기!!(스압주의) > 그래픽카드 | 퀘이사존 (quasarzon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