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굴에 사용된 그래픽카드는 A/S가 불가능합니다.

전부터 종종 그래픽카드로 채굴을 돌리면 A/S가 불가능하다는 소식이 있었다. 

펙트에 근거한 판단을 나 혼자서 알고있으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아직도 종종 

채굴글카에 대한 루머가 많은것같아 정리하려고 쓴다.

 

채굴을 돌리면 그래픽카드 A/S가 불가하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의 내용은 채굴을 돌린 그래픽카드는 A/S가 불가능하다는 뉘앙스의 유통사별 정책을 캡처한 것들이다.

베스트댓글은 채굴을 돌린 그래픽카드는 저렇게 메모리 번인현상으로 구분이 가능하다는 댓글이다.

 

과연 그럴까???

 

1. 채굴을 돌린 그래픽카드는 A/S가 불가능하다?

-사실이 아니다. 정확히는 채굴을 목적으로 유통된 그래픽카드에 대한 A/S규정이 따로 있다는 공지이다.

-제조사규정에서 말하는 그래픽카드는 채굴용도로 대량으로 유통되어 S/N를 따로 관리하는 제품들을 말한다.

(STCOM AS관련 공지내용)

-과도한 손상으로 채굴을 판단할 근거는 없다.

 

2. 댓글의 이미지와 같이 메모리 번인으로 채굴글카와 일반글카를 구분하는게 가능할까??

아래는 쿨엔조이 사이트에 올라온 글이다.

메모리 번인만으로는 채굴글카를 구분할 수 없다. 

위 글에서도 보이는것처럼 구분할 수 없다. 물론 본인 글카도 분해하면 깨끗하다.
어디서나 가끔씩 채굴품의 구분방법을 메모리 번인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고,
채굴품에경우 상대적으로 팬작동시간이 많아 팬교체로 A/S를 많이 접수하는 편이라고 한다.

사용기간에 비해 짧은 시간내에 팬 고장으로 접수된 그래픽카드는 채굴을 의심할 수 있다 정도 뿐이지
유통사에서 채굴을 검증 할 방법은 없다. 또한 업자 혹은 개인이 그래픽카드 사용 용도를 밝힐 필요는 없기때문에
약관상에는 A/S불가가 명확히 존재하더라도 그래픽카드가 채굴로 망가진것인지 정말로 사용 중 망가진것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이것도 그냥 당사자의 양심에 의한 증언을 믿을 수밖에 없다.

 

 

그럼 왜 이런 루머가 나오고, 가끔씩 다시 고개를 드는걸까??

정말 많은 노력을 들어서 제조사 규정을 들고온 사람이 있다. (분홍색으로 처리)

이분이 정성스럽게 자료를 정리해서 올려주셨고, 관련한 루머는 이분을 주축으로 가끔씩 다시 고개를 드는것같다.

이분은 어떤 근거로 이런 주장을 하는걸까??

음... 근거는 잘 알것같다. 

 

 

사실 이분은 이미 익숙한 사람이다.

누구보다 증오에 진심인사람이며, 꽤나 인지도를 가지고있는 분이다.

 

개인이 특정 누군가를 싫어할 수 있다.

그러나 날조까지 하면서 증오심을 표현하는게 맞는걸까?

 

처음엔 그냥 관련글에 사실을 적어주는것으로 끝냈지만, 루머가 계속 사실인양 존재해서 혹시 검색하시는 분 있으면 

이 글을 보길 바라면서 작성했다. 

 

이더리움 7월 런던하드포크가 예정되어있다. 개인이 채굴할시기가 점점 끝나간다.

채굴을 생각중이신 분들은 어서 시작하시고,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 응원합니다!

 

 

+(추가)

 이제는 죽어버리라고 저주하는 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