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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정보, 채굴 등

“비트코인은 절대 화폐가 될 수 없다” f. 차현진 한국은행 국장

by Starliner 2021. 5. 23.

 

 

가상자산열풍이 일어난 이유?

인간의 투기성향에서 시작하는것보다
관점을 달리해서 글로벌 금융위기로 본다.

1. 비트코인의 등장이유.
-불평등과 현실불만의 산물.
내재가치가 없더라도 널리 쓰이기만 하면 화폐가 될 수 있다
그리고 거래당사자가 아닌 제 3자는 시스템에서 배제한다.
지급수단은 민간의 선택을 통해 결정한다.
(무정부적인 견해)
<1894 코인의 금융학교>와 사토시의 이념이 같다.


중앙정부가 정식으로 발행한 유통수단만이 화폐이다.

케인즈 정리
물질로서의 화폐와 자격으로서의 화폐
물질: 지급수단과 가치저장
자격 :계산의 기본단위

모든 가상자산은 물질로서는 화폐에 도전할 수 있지만,
자격으로서 화폐에 도전할 수는 없다.

2.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 결제에 동의해서 액션을 취한다면 
화폐가 될수있는것 아닌가?

-당연히 될 수 있다. 이것은 신념의 문제.
한 나라를 예로
나라의 화폐를 못믿겠다. 해서 외화를 쓰는 나라가 있음.
본인 국가의 파워를 믿지 못해서 시장의 힘을 더 믿기때문에 발생한다.

화폐가치는 신뢰(신념)의 문제다. 

3. 
가상자산인가? -yes
모든사람이 경제적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매매한다면 자산이다.
신념, 믿음의 문제이기때문에 자산이라 생각하면 자산이 될 수 있다.

4.
화폐도 내재가치가 없다.
법정화폐(fiat money = let it be money)
이걸 돈으로 써라 하는 명령일 뿐임. 결국 신뢰의 문제다.
한국은행권도 내재가치는 없다.


5. 
이상한나라의 엘리스중
웃음없는 고양이는 봤어도, 고양이 없는 웃음은 보지 못했도다!
-> 암호화되지 않은 자산은 봤어도 자산 없는 암호화는 보지 못했도다!
암호화한것인데 무엇을 암호화한것인가?
다시말하면 사기다!

6.
기술과 상품은 구별해야한다.
블록체인 기술자체는 이용가능성이 높지만,
기술자체가 상품이 될 수는 없다.

7.
금은 내재가치가 있는데 아무리 들여봐라 가치가 있는지
가치는 우리 마음속에 있는것이지 금 자체에 가치가있다고생각하는게 바보같은것이다.

8.
CBDC가 나온다고 가상자산이 폭락하진 않을것같고
공존할것같다. 일단은 떨어질것같긴 하다.
사람들의 신뢰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을것.

9.
비트코인 1억간다고 하던데
비트코인이 큰 고비 2개를 넘는것같다.
18 년도 폭락 등
가격이 높이 오를거라 생각하는사람들이 이정도로 좌절하면 되겠는가?
산이 높으면 골도 깊은법이다 ㅋㅋ
그거가지고 질질짜지마라 ㅋㅋㅋㅋㅋㅋㅋ

10.
세금은 걷어야하지만, 그럴려면 그것에 상응하는 조치가 있어야한다.
보호없는 과세없다.

잡코인 김치코인같은건 정리해야한다.

 

 

/

시청 후 소감.

화폐의 가치에서 중요하게 봐야하는것은.

내재가치가 아닌, 그 믿음. 신뢰성의 가치이다.

 

지폐도, 금도 그 자체로 내재가치는 없다.

다만, 지폐는 국민이 국가를 믿음으로서, 금은 전세계가 가치있다고 믿음으로서 가치가 생긴다.

 

비트코인도 그렇다. 결국 믿음. 신뢰의 문제이다.

최근에 이더리움에 대해 더 알아보는 과정에서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유튜브를 접했다.

신박사같은..

대부분의 내용이 종교적인 색체가 강하고 상대에 대한 토론과 논의가 아닌, 비방과 조롱에 초점이 강하다는걸 느꼈다.

 

결국 비트코인도 마찬가지다. 비트코인은 그 가치를 국가가 아닌 시장에서 부여한다는 믿음아래서 가치가 생긴것이다.

결국 비트코인은 정부권력을 믿지 못하는 종교이다. 

결국 반감기 하면서 가격을 전망하면서 희망회로를 매우 크게 불태우고있던데,

결국에는 반감기가 도달해서 채굴량이 모두 끝나도 종교의 크기가 그만큼 커지지않으면 의미가 없을것이다.

 

중요한것은 비트코인의 반감기나 수량제한보다. 그 시장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믿음의 크기라는것을 다시한번 느낀다.